MBC ‘내일도 승리’ 전소민이 간장회사 회장의 딸로 등장했다.
2일 첫 방송된 MBC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오승열)에서는 간장회사 회상 한태성(전인택 분)이 딸 한승리(전소민 분)에게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성은 승리에게 “증조부 때부터 내려온 200년 된 이 씨간장이다”라며 “사람 사는 위치도 마찬가지다. 오랜 시간 갖가지 희로애락을 겪으면서 제맛을 내는거다”고 말했다.
이에 간장독을 바라보면 승리는 “아빠말 잘들었지. 힘들어도 참고 견뎌서 몸에 좋고 맛있는 간장으로 태어나라”며 간장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MBC ‘내일도 승리’는 ‘신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로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한 여자의 성장스토리로 평일 오전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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