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까지 총 401만9524대 판매..해외 시장서 인기
기아자동차 프라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400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글로벌 소형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아차는 1987년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현재의 3세대 모델(UB)까지 프라이드 시리즈를 선보여 올 10월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총 401만9524대를 판매했다고 8일 밝혔다.
프라이드는 1994년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이후 2009년에 200만대, 2013년에 300만대 고지를 차례로 넘었으며 지난달 400만대를 돌파한 것.
프라이드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훨씬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프라이드의 해외 판매는 313만6193대, 국내 시장에서도 88만3331대가 판매됐다.
기아차 프라이드는 1987년 출시된 이후 큰 인기를 누렸으나 후속 모델인 아벨라와 리오에 주력 소형차 자리를 내주고 지난 2000년 단종된 바 있다. 이후 지난 2005년 리오 후속 모델로 2세대 모델이 출시된 후 지난 2011년부터는 3세대 모델이 판매 중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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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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