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한 944억원, 영업이익은 31% 확대된 18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각각 138억원, 335억원을 달성한 음반 부문과 콘서트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4분기 역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며 주가 상승 모멘텀 또한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인 보이 그룹 데뷔가 임박하는 등 엑소(EXO)에 이은 대형 아티스트 데뷔로 라인업이 확대될 것”이라며 “11월 EXO의 일본 데뷔와 돔투어가 시작되면서, 2016년 동방신기 이상의 일본 공연 모객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3개 분기 연속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이어가는 중”이라며 “업종 대표주로 복귀한 만큼 중국 사업이 가시화될 경우 추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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