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경란이 프러포즈 일화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100’ 에 KBS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이 1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란은 결혼 전 남편 김상민 국회의원에게 무덤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공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경란은 “무덤에서 프러포즈를 받게 될지 상상도 못했다”며 “남편이 합정동에 선교사 분들 모셔놓은 곳에서 산책하고 가자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사람들도 많고 공사 중이라 정신이 없었는데, 공사장 시커먼 천 밑에서 꽃다발을 꺼내더라”며 “그렇게 공사장 귀퉁이에서 무릎 꿇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혼자남’의 교과서 김동완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했다. ‘1대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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