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2.6% 늘어난 383억원, 영업손실은 1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는 우수인재 확보 등 인력 투자에 따른 비용 증가와 일본 대규모 브랜딩 광고 집행 관련 마케팅비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다만 4분기에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1월 제노니아S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크로매틱소울, 카툰워즈3 등 신작 라인업 관련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영업이익 역시 톱 라인 게임들의 성장에 힘입어 흑자전환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장기 성장의 방향성은 역시 신작라인업”이라며 “개발력 확충의 성과가 실적으로 발현될 시점이며, 자체개발 게임의 성공으로 가시화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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