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과 박서준은 결혼해 귀여운 딸까지 낳고 알콩달콩 살았다더라. ‘그녀는 예뻤다’가 팬들의 불안했던 예상을 뒤엎도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모두가 조금씩 성장하고, 성장한 만큼 예뻐졌다. 그리고 2개월 간 그들의 모습을 지켜본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그녀는 예뻤다’는 5%대의 시청률에서 20%에 육박하는 시청률 급상승을 이루는 기염을 토하며 로맨틱 코미디의 바이블로 급부상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1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15년 09월 16일 첫 방송 시청률은 4.8%로 출발했으며 평균시청률(총 16회)은 13.4%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그런가하면 자체 최고 시청률은 2015년 10월 22일 방영한 11회로 17.7%를 기록, 20%대 돌파를 목전에 두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또 성연령별로는 여자 40대에서 18%(전국기준/ 이하동일)로 가장 높은 시청자구성비를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에서 17.7%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방송후 네티즌은 “모두가 각자 인생의 주인공으로 성장한 모스트스러운 해피엔딩!”, “오늘 방송 처음과 끝 혜진 내레이션에 감동”,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런 결말이었습니다”, “이제 무슨 낙으로 일주일을 보내나. 그예 종영 너무 아쉬움”, “오늘 혜진 바라보는 지부편 멜로 눈빛에 내 마음도 녹아 내렸다”, “모두의 성장이 내 마음을 뿌듯하게 한다. 그예 다운 멋진 엔딩” 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 후속으로는 정준호, 정웅인, 문정희, 유선 등이 출연하는 '달콤살벌 패밀리'가 오는 18일 첫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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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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