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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정형돈, 어둠 카페에 멘붕··힘겹게 돈까스 시식

[무한도전] 박명수·정형돈, 어둠 카페에 멘붕··힘겹게 돈까스 시식

등록 2015.11.07 19:07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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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사진=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박명수-정형돈이 어둠 카페를 찾았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여섯 멤버들이 2인1조로 팀을 나눠 외국인 여행객들의 여행 도우미로 나섰다.

이날 박명수와 정준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의 로맨스를 이뤄주자는 주제로 방향을 잡았다.

영화 '어바웃 타임'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두 사람은 여행객들에게 암흑 체험 카페를 소개하기도 하고 해당 카페를 찾았다.

박명수는 돈까스를, 정형돈은 물을 주문하고 장소에 들어섰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에 두 사람은 당황했다.

박명수는 "진짜 아무것도 안보인다. 이게 뭐냐"라고 투덜거리며 놀라워했다. 이어 정형돈은 "기분이 묘하다. 이러니 목소리와 향기 이런걸로 서로를 (알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박명수는 힘겹게 돈까스를 먹었다. 두 사람은 "온전히 대화에 집중할 수 있다"라며 코스를 확정지었다.

'무한도전'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은 점점 늘어나면서도 이와 다르게 재방문율은 점점 하락하고 두 번 다시 오고 싶지 않은 나라로 꼽히는 현상에 주목, 한국을 다시 오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어 보고자 직접 계획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토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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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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