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 최모 씨에게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 김모 씨가 TV조선 ‘연예가 X파일’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김 씨는 최 씨의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했다. 차량 내부에 팔걸이가 내려져 있었다는 최 씨의 주장에 “해당 차량 회사에 직접 알아본 결과 팔걸이는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 유동형이고 사건 당일 지인 부부 세 명과 함께 뒤 자석에 타고 이동하면서 팔걸이는 위로 올려진 상태였다”고 말했다.
900만원 채무관계에 대해서는 “남편이 900만원을 빌린 건 사실이나, 돈을 빌린 뒤 15일 후 100만원 이자를 더해서 천만 원으로 갚았다”며 “오히려 최 씨가 자신들을 핑계로 아내에게 빌린 돈을 다른 곳에 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연예가 X파일’에서 돈거래가 적힌 통장 입출금 내역서도 함께 단독 공개한다.
또 “발목까지 내려오는 원피스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성추행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신축성이 뛰어난 얇은 면소재의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고 밝혔다.
김 씨의 인터뷰는 오늘(12일) 오후 TV조선 ‘연예가 X파일’에서 공개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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