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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린, 기자 전향 후 ‘유명 개그우먼 남편 성추행 사건’ 특종 터트려

조정린, 기자 전향 후 ‘유명 개그우먼 남편 성추행 사건’ 특종 터트려

등록 2015.10.07 20:57

수정 2015.10.09 00:16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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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로 전향한 조정린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쳐기자로 전향한 조정린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쳐

방송리포터 조정린이 유명 개그우먼 A씨 남편의 성추행 사건을 최초로 보도한 것으로 알려져 화재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조정린은 방송리포터로 활약을 펼쳐왔다. 최근 한 방송사의 기자로 직업을 전환했으며 전환이후 곧바로 특종을 터트렸다.

조정린은 지난 6일 밤 개그우먼 A씨의 남편이 친한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된 사실을 보도했다.

조정린은 피해 여성을 단독으로 인터뷰 했으며, 해당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중 8월 18일 사건 발생 당시의 영상만 삭제된 점을 근거로 성추행에 무게를 두고 보도했다.

검찰 역시 지난 9월 25일 개그우먼의 남편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개그우먼의 남편은 지인을 집에 대려다 주겠다며 차에 태워 치마 속에 손을 집어 넣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조정린은 1984년 8월 24일 생으로 고려대 언론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TV조선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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