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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우려·국제유가 급락에 1% 이상 하락

[뉴욕증시]금리인상 우려·국제유가 급락에 1% 이상 하락

등록 2015.11.13 07:48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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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미국 금리인상 우려와 국제유가 급락 여파에 주요 지수 모두 전장보다 하락폭이 확대,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54.15포인트(1.44%) 하락한 1만7448.0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9.03포인트(1.40%) 내린 2045.97로 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도 61.94포인트(1.22%) 하락한 5005.08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연준 위원들의 12월 금리 인상 시사 발언과 국제유가가 큰 폭 하락한 것이 지수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3% 가까이 빠졌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18달러(2.8%) 하락한 41.75달러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여전히 30만건을 밑돌며 호조를 보였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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