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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임박···금값·유가 동반 하락

美 금리인상 임박···금값·유가 동반 하락

등록 2015.11.13 16:57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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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당 1081달러 거래···WTI도 1.18달러 내려

미국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국제 금값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선물 기준,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3.9달러 내린 1081달러에 거래됐다.

또 현물은 1074달러대로 떨어지며 지난 2010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금 가격이 급락한 이유는 미국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동자금이 달러화로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국제 유가도 동반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1.18달러 내린 배럴당 41.75달러를 기록했다.

최근의 유가는 재고 물량이 주요인이지만 금리가 올라갈 경우 하방압력을 받게 된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준)은 내달 15~16일 통화정책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금리를 결정한다. 재닛 옐런 의장 등이 올해 미국 금리 인상을 수 차례 시사해 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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