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 권도균, 송원석, 안효섭으로 이루어진 배우 그룹 원오원(One O One)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홍콩을 방문하며 뜻 깊은 일정을 소화했다.
원오원은 15일 홍콩 최대 쇼핑몰인 apm 타이포 메가 몰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세레모니 이벤트에 참석했다. 미니 팬미팅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홍콩 백혈병 재단의 환우 돕기 자선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자선행사로 원오원은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번 홍콩행은 원오원 결성 이후 이루어진 첫 공식일정으로 공항에서부터 많은 팬들이 원오원을 맞이했으며 행사장에는 원오원의 방문을 기다려온 많은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취재열기도 뜨거웠다. 홍콩을 대표하는 매체인 TVB8, 애플 데일리, 밍파오와 중화권을 아우르는 투도우, 큐큐, 시나통신, 큐큐티브이, 오락신천지 등의 유력매체가 한국의 새로운 얼굴인 원오원을 취재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
원오원은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끊임없는 미소로 응답했으며 다정하고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감동을 주었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영화 영웅본색의 주제가를 감미롭게 허밍하는 등 현지 팬들에게 친근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2부 순서로 진행된 사인회에서는 팬들에게 일일이 눈을 맞추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취향을 저격하는 특급 팬서비스로 여심을 술렁이게 했다. 이렇듯 4인 4색 매력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함께한 원오원은 첫 해외 방문에서 뜻 깊은 추억을 만들며 2015년 연말을 의미 있게 시작했다.
지난 10월 1일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한 원오원은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우리 결혼 했어요 시즌 4’ 등을 통해 한국은 물론 중화권에 이름을 알린 곽시양을 주축으로 권도균, 송원석, 안효섭까지 4명의 배우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그룹이다.
배우 활동을 기반 하여 경험과 과정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것을 목적으로 음악, 화보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는 원오원은 드라마, 광고 예능 등으로 얼굴을 먼저 알리며 해외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해 왔다.
그룹으로 데뷔한 지 1개월 만에 이례적으로 해외의 자선행사의 메인이벤트에 초대되는 영광을 안은 원오원은 현지 팬들의 환대와 함께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차세대 한류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beauty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