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그룹 원오원(ONE O ONE)이 자선행사로 홍콩을 방문한다.
13일 소속사 스타하우스에 따르면 곽시양, 권도균, 송원석, 안효섭으로 이루어진 연기자 그룹 원오원이 백혈병 기금을 위한 자선단체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홍콩에서 첫 이벤트를 가진다.
15일 홍콩 최대 몰인 Apm 타이포 메가 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채리티 이벤트로 자선기금을 위한 팬들과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의 연예인으로는 비투비, 빅스, 송재림 등이 참석했던 바 있다.
이번 홍콩 방문은 원오원으로서 첫 해외 방문이자 행사로 관계자는 "곽시양, 권도균, 송원석, 안효섭이 함께하는 첫 공식 일정이다. 좋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멤버 가운데 곽시양은 출연작인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 해외 전파를 타며 중화권에서는 머리에 두건을 두른 '란따이샤오꺼(파란띠 오빠)'로 불릴 뿐만아니라 예능 MBC'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로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KBS2 일일극 '다 잘 될 거야'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가족계획'도 출연한다. 권도균은 '툰드라쇼'의 '조선왕조실톡'편에서 조선시대 사랑꾼 '헌종'역으로 출연, 신선한 외모로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MBC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서 '송로몬' '기린'이라 불리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화제가 되었던 송원석은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앞두고 있다. 안효섭은 MBC 단막 특집극 코믹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퐁당퐁당 러브(LOVE)에 파격 캐스팅 되어 첫 연기에 도전했다.
평균 키 187cm의 화려한 비주얼을 선보이는 네 사람은 드라마와 예능 부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첫 싱글을 발표했다.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주목받는 것은 물론 한국을 넘어 해외시장으로의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원오원은 연기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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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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