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2013년 이후 준공된 25개 건축물의 설계 작품이 경합을 벌였으며, 친환경 건축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높인 건축물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진주에 소재한 LH공사 본사 신사옥이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금상에는 양산 한국디자인진흥원 부속 미래융합디자인센터, 은상에는 통영 RCE 자연생태공원, 동상에는 김해 단독주택인 Tower House 건축물이 각각 선정되었다.
LH공사 본사 신사옥은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하였으며, 곡선의 유려한 형태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수직적 역동성’과 ‘수평적 조화’를 모두 갖추어 진주혁신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평가 받았다.
이번 선정된 작품의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는 도지사 상패가 수여되며, 12월 중 도청 본관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준선 경남도 건축과장은 “11회째를 맞이한 경상남도 건축대상제는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한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이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에게 시상과 격려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 김태훈 기자 hun@
뉴스웨이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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