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최재웅이 분한 아가씨의 가상 인스타그램이 등장해 화제다.
SBS 수목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에서 김혜진(장희진 분) 실종사건과 밀접한 관계한 인물 중의 한명으로 언급된 아가씨(최재웅 분)의 가상 인스타그램(HODU_IGOTC)이 ‘마을’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나 우리 집 장손이에요”라는 한줄 소개가 이어진 아가씨의 인스타그램에는 모자를 쓰고 비를 맞고 있는 모습, 치킨을 먹는 모습, 폐가에서 바깥을 내다보는 모습, 여장한 모습 등이 게재돼있다.
특히 아가씨의 “비오는 날 대광목재 앞에서 셀카 작업”, “박 순경에게 도촬 당한 사진, 참 괜찮은 친구인 것 같다”, “1인 1닭은 진리”, “셀카 찍을 장소 물색 중” 등 센스 넘치는 멘트가 폭소를 자아내며 네티즌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지난 10회 방송 직후 아가씨를 연쇄살인범으로 의심하게 되면서 “치킨덕후라 착한 줄 알았는데 실망이다”, “소름 돋는다”, “아가씨가 연쇄살인범은 아니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종영까지 5회를 남긴 ‘마을’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SBS 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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