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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민·하나 등 6개 은행장 “대출자산 리스크관리 강화”

신한·국민·하나 등 6개 은행장 “대출자산 리스크관리 강화”

등록 2015.11.20 16:49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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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대출 급증 관련 건전성 관리 강화 필요성 공감

신한·국민·하나 등 6개 은행장 “대출자산 리스크관리 강화” 기사의 사진


국내 6개 은행장들이 내년부터 집단대출 등 대출자산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뜻을 내비쳤다.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을 비롯 윤종규 KB국민·함영주 KEB하나·이광구 우리·권선주 기업은행장 등 6개 은행장은 20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내년부터 대출자산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 이유는 내년부터 국내은행들이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 지속, 바젤Ⅲ 규제 추가 시행, 핀테크 확산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은행장들은 최근 아파트 분양 호조에 따른 집단대출 급증과 관련 은행별로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 최근 진행되고 있는 기업구조조정이 단기적으로는 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지만, 은행들이 감내 가능한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는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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