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국내·외 상품을 쇼핑하는 해외직구가 중국에서도 크게 확산되면서 하이타오족에 대한 누리꾼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이타오족이란 중국어로 바다를 뜻하는 ‘하이’, 물 건너 해외를 뜻하는 ‘타오’를 조합한 용어로 해외직구를 주로 사용해 쇼핑을 즐기는 중국 소비자들을 뜻한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정품에 대한 신뢰와 저렴한 가격, 제품의 다양성 등의 이유로 해외직구쇼핑몰을 사용한다고 밝혀졌다.
특히 한국제품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며, 10대부터 30대까지의 젊은 층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최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光棍節)에서는 전세계 180여국이 참가했으며, 중국의 대형 전자상거래 사이트 알리바바는 지난 11일 할인 행사에서 일매출 16조50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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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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