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국내외 고객, 지역주민 등 1000명 참여해 2만포기 김치 담궈
한화토탈이 지난 21일 충남 서산시 서령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7회 행복한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행복한 김장 나눔행사’에는 김희철 한화토탈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가족, 국내외 거래선, 지역 주민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4월말 한화토탈이 한화그룹의 새 가족이 된 후 처음 개최한 대규모 외부행사로 국내외 고객사 임직원들과 합작사 프랑스 토탈에서 파견된 외국인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한식문화를 알리고 스킨십 확대에 나섰다. 서산·대산지역 새마을지도자회 소속 지역주민과 서산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도 초청했다.
한화토탈은 김장 나눔행사를 국내외 거래선과의 스킨십 확대 기회로도 활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국내외 거래선에게 알려지면서 일부 해외거래선은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행사 후 서울 등으로 이동해 관광도 하는 등 한식의 세계화와 한류 전파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중국과 대만 등 해외거래선을 비롯해 100여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담근 2만포기의 김치들은 한화토탈 플라스틱 원료인 친환경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으로 만든 용기에 담아 국내외 거래선과 지역내 복지재단, 요양원·소외계층 등에 전달해 연말연시 따뜻한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김장행사에 참석한 김희철 한화토탈 사장은 “노사·가족·고객 그리고 지역사회까지 모두가 하나되는 뜻깊은 화합의 축제가 열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담근 김치가 임직원의 진심과 정성이 담긴 ‘한화토탈표 소통김치’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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