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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속살 노출 ‘아찔’··· 마카오 콘서트중 천막 내려가는 사고

엑소, 속살 노출 ‘아찔’··· 마카오 콘서트중 천막 내려가는 사고

등록 2015.11.23 08:33

수정 2015.11.23 13:50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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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중국 '시나연예' 홈페이지 캡처사진 = 중국 '시나연예' 홈페이지 캡처


그룹 엑소(EXO)가 콘서트 도중 속살이 노출된 사고를 겪었다.

22일 중국 언론 매체 시나연예는 대만 매체를 빌려 지난 21일 마카오 베네시안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콘서트 'EXO PLANET #2 The EXO 'LuXion in MACAU' 중 엑소 멤버들의 아찔한 사고 소식을 전했다.

콘서트 당시 ‘럭키(LUCKY)’를 부를 때 멤버들은 무대 위에 흰 천막을 세워놓고 머리만 내민 채 옷을 갈아입었다. 멤버들은 옷을 갈아입으면서도 조명에 비친 실루엣을 통해 노랫소리에 맞춰 춤추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귀여운 표정도 지어보이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러나 곧 천막이 떨어져 멤버들의 속살이 그대로 드러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멤버들은 놀랐지만 팬들은 일체 환호했다는 후문.

이에 옷을 먼저 갈아입었던 백현이 재빨리 막을 올려 찬열을 가려주려 했지만 막이 찢어지는 등 더욱 난감한 상황에 이르렀다.

결국 스태프들이 콘서트 도중 투입돼 장치를 재설치하면서 엑소의 ‘속살 노출 사고’는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콘서트에서 생긴 예기치 못한 사고가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엑소는 2012년 ‘마마(MAMA)’로 데뷔해 최근 한류 아이돌로 급부상했다.

엑소.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엑소.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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