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시연회 개최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 그랑서울 3층에서 열린 제6차 핀테크 데모데이 행사에 앞서 보험슈퍼마켓 시연회에 참석해 “그동안 많은 규제로 보험사가 재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으나 보험업 강화 로드맵을 통해 이러한 보험 규제를 폐지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이어 “보험사들이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바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오는 30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에 등록된 손해보험 상품 가운데 삼성화재의 상품만 온라인으로 가입이 가능한 점을 지적한 것이다.
그는 “생보는 온라인으로 가입 가능한 많은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고 평가한 반면, “손보는 온라인으로 가입가능한 상품을 많이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임 위원장은 “그동안 보험사는 물론 금감원 관련 직원들이 많은 노력을 해주었다”며 “이러한 노력이 소비자에게 좀더 싼 보험상품이 제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은 “나머지 회사는 준비를 하는 과정이라 아직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며 “조만간 나머지 손보사 역시 온라인 보험을 등록할 것”이라고 해명하고, “온라인으로 상품이 출시되면 앞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는 많은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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