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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좋은세상, LH와 어려운 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진주시 좋은세상, LH와 어려운 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등록 2015.11.24 21:42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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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지난 11일부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한 방풍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한 방풍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사업비 6,700백만원 전액을 후원하고 진주시 좋은세상이 주관하여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 고칠 엄두를 못 내는 형편에 있는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 가정 등 42세대를 대상으로 섀시, 단열작업, 창문교체 등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LH에서는 24일 대곡면 조손가정 작업 현장에 봉사를 희망하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LH 관계자는 “LH가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 후 가장 보람된 사업을 진주시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LH의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수혜자 대곡면 고모씨는 이번에 LH와 좋은세상이 수리를 해 주어 올해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호 좋은세상 진주시협의회장은 “해마다 좋은 세상이 겨울철 방한방풍 사업을 해왔는데 올해는 LH의 후원으로 함께 우리지역의 어려운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사업을 펼쳐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좋은세상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



뉴스웨이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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