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민 회장 “시장에 맞겨달라” 호소
한국주택협회가 신규 분양주택의 집단대출을 규제 강화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고 건의했다.
주택협회는 25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국토교통부 강호인 장관과 가진 첫 간담회에서 7·22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 후속대책 마련에서 주택관련 대출 규제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에서 검토하고 있는 비수도권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적용 등 금융규제 강화에 대해서도 반대했다.
박창민 회장은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공급 과잉 문제는 실수요자들의 수요 증가로 인한 현상으로 시장의 자율적 기능에 의해 조절될 것”이라며 “과잉공급 지적에 따른 규제는 살아나고 있는 주택업계를 죽이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주택공급 시장 동향 및 진단과 기업형 임대주택 추진 형황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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