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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 “베드씬, 걱정되고 긴장했다”

[극적인하룻밤] 정수영 “베드씬, 걱정되고 긴장했다”

등록 2015.11.25 16:42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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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극적인 하룻밤’ 언론시사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영화‘극적인 하룻밤’ 언론시사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배우 정수영이 베드씬 연기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영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윤계상, 한예리, 하기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정수영은 조복래와의 베드씬에 대해 "굉장히 떨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수영은 "조복래에게 말을 안했지만, 현장에서 무척 긴장했고, 우려했던 것보다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동명의 연극을 원작으로 한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까이고 썸타다 놓치는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영화다.

여자친구를 다른 남자에게 빼앗기고도 그녀의 결혼식장까지 찾아가 인증샷을 찍는 등 겉으로만 쿨하고 소심한 남자 정훈 역에는 윤계상이, 애인에게 정주고 마음 주고 돈까지 주고도 한 순간에 차여버린 밀당 하수 시후 역에는 한예리가 연기했다.

한편 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12월3일 개봉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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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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