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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C은행, 자금세탁방지 공로로 대통령 표창

한국SC은행, 자금세탁방지 공로로 대통령 표창

등록 2015.11.27 16:06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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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서

한국SC은행이 자금세탁방지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국SC은행은 27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이 개최한 ‘제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업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국SC은행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권고하는 위험기반접근법에 따른 위험평가 체계 및 효과적인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해 시행함으로써 국내 금융회사의 모범사례로 인정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국내 자금세탁방지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주도하고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 등에 한국 자금세탁방지 제도의 발전상을 제시하는 등 국가 신인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는 것.

한국SC은행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정부 포상)으로 2010년 금융위원장 표창, 2012년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세 번이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10년 자금세탁방지의 날 표창이 시작된 이래, 은행권에서 대통령, 국무총리, 금융위원장 표창을 모두 받은 것은 한국SC은행이 처음이다.

박종복 한국SC은행장은 “국내외적으로 자금세탁방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금융회사의 신인도 제고와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국내 금융시스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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