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FA권리를 갖춘 22명 가운데 절반인 11명이 FA 시장에 나왔다. 이중 현역 최고 왼손 불펜 정우람, 2014년 골든글러브 3루수 박석민과 올 시즌 최다 안타왕 유한준, 구원왕 출신 손승락이 복수 구단이 영입 전쟁을 펼칠 대어로 꼽힌다.
2016 FA 투수 최대어로 꼽히는 정우람은 SK와이번스와 장시간 협상했지만 소득 없이 돌아섰다. 삼성 라이온스의 박석민, 넥센 히어로즈의 유한준, 손승락도 원소속 구단이 제시한 조건에 만족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FA 대어로 꼽히는 이들 선수들을 잡기 위한 타 구단들의 영입전쟁이 시작될 전망이어서 이들 선수들이 얼마만큼의 금액을 받고 계약을 할지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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