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억대 사기혐의로 기소되었다.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에 따르면 빌린 사업자금 1억여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이주노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주노는 2013년 12월에서 이듬해 1월 사이, 2명에게서 총 1억6천500만원을 빌린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주노는 1996년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후 기획사를 운영했으나 불황을 겪어 2012년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다.
한편 이주노는 사업준비 과정에서 업체 지분과 수익금 분배를 약속한 후 돈을 갚지 못해 다른 고소건으로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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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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