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항생지수 활용한 ELS 등 4종 모집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고객 선택 폭 넓혀

노녹인 상품·양방향형 ELB 등 활용

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하나금융투자는 항생지수(HIS)를 활용한 ELS 등 파생결합상품 4종을 4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ELS 5912회’는 항생지수(HSI)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7.10%를 추구한다. 1차 상환조건을 90% 이상으로 설정했고, 녹인은 55%다.

녹인이 없이 1차 상환조건이 85%인 상품도 모집한다. ‘하나금융투자 ELS 5911회’는 한국지수(KOSPI200)와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5.30%를 추구한다. 유럽지수와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8.0%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5913회’도 모집한다. 1차 상환조건은 90%며 녹인은 60%이다.

또 저위험 등급의 상품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유럽지수(EuroSTOXX50)에 투자하면서 1년6개월 동안 원금이 보존되는 양방향형 ‘하나금융투자 ELB 424회’도 모집한다. 기초자산 지수가 설정일 기준가대비 80%에서 120%에 머물면 최대 14%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김현엽 하나금융투자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지난 주에는 중국본토 A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으로 구성했고 이번 주는 중국본토와 홍콩 기업이 포함된 항생지수를 활용했다”며 “고객에게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구성된 상품으로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한도는 각 5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ELS 쿠폰 및 ELB 최대수익률은 확정된 수익률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