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는 이날 나미비아 빈트후크에서 열린 제10차 회의에서 줄다리기를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줄다리기는 지난 11월 무형유산위원회 평가기구에서 ‘보류’ 판정을 받았지만 한국·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 등 4개국 관계자들이 설득한 결과 등재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지난 2001년 등재된 종묘제례·종묘제례악을 비롯해 강릉 단오제(2005),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 당영등굿, 처용무 등 인류무형유산 18건을 보유하게 됐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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