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존박이 이름에 관한 비화를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미쿡에서 왔어요’ 특집으로 가수 이현우, 존 박, 에릭 남, 작곡가 윤상, 배우 스테파니 리와 박명수를 대신한 일일MC 가수 데프콘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이현우는 먼저 “미국 이름이 제시다”라며 “여자이름 일수도 있지만, 미국에 제시라는 악명 높은 총잡이가 있었다. 이름이 재미있겠다 싶어서 이름을 지었다”고 밝혔다.
이에 존박은 “한국에서는 혀 꼬인 발음 없이 ‘존박’ 그대로 불러져 생소했다”며 “처음에 ‘ㄴ’ 발음이 안돼서 ‘좀박’으로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국에서 ‘박이’라고 많이들 부른다. ‘박이야’까지는 괜찮지만 ‘박아’할 때는 정말 난감하다”며 웃지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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