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이 달콤살벌한 연기 변신을 펼쳤다.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 도경 역으로 출연 중인 유선이 연기 변신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달콤살벌 패밀리'에서는 귀여운 취중 연기로 안방극장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전 남편 기범(정웅인 분)과 와인을 마시며 딸 현지(민아 분)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 도경(유선 분)은 딸이 좋아했던 동요를 목청 높여 부르는가 하면 자리에서 일어나 짱구 댄스까지 추며 흥을 높였다.
술에 취해 노래하는 도경의 목소리 톤과 움직임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었다. 혀가 꼬인 목소리로 짱구춤을 추는 유선의 몸을 불사르는 연기를 비롯해 기범 앞에서 애교를 보이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달콤살벌 패밀리' 관계자는 "유선이 도경과 같은 역할을 연기하는 것이 처음이기 때문에 더 많은 연구를 하며 작품에 임하고 있다. 내숭 없이 확실히 망가지겠다는 의욕으로 캐릭터를 더욱 실감나게 살려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선은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 이도경 역으로 출연해 도도함과 허당을 넘나들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12월 16일에 개봉하는 영화 ‘히말라야’에서 황정민의 아내로 역으로 분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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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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