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이홍기가 독일 클럽에서 겪은 황당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가수 이홍기와 이엑스아이디(EXID) 솔지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이홍기는 동성의 스킨십으로 인해 고민이라는 여자 시청자의 사연에 “비슷한 경험을 한 적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홍기는 “독일의 한 클럽에 놀러갔을 때 어떤 남자가 술을 사주겠다고 해서 거절을 했는데 나가는 길에 또 다른 남자가 다가오더니 느닷없이 코트 뒤 쪽으로 손을 집어넣어 엉덩이를 만지더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이 “어떻게 대처했냐”고 묻자 이홍기는 “너무 화가 나서 한국말로 욕이 튀어나왔다. 그래도 그 남자는 아무렇지 않은 듯 해맑게 웃으며 미안하다고 하더라”라며 당시의 황당했던 심정을 전했다.
한편 ‘마녀사냥’은 냉소적으로 여자들을 파헤치는 여심 토크 버라이어티로 매주 금요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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