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주택공사, 국민임대주택 180곳 예비입주자 모집···신청 방법은?

LH주택공사 홈페이지 캡처.

LH주택공사가 국민임대주택 180곳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하면서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느려지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H주택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는 7일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 통합 정기모집 공고를 내고 전국 180개 단지에서 1만1000명의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LH 홈페이지에 제공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국민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3∼59㎡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로 시중 임대료의 60∼80% 수준의 저렴한 금액으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현재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이며 정부가 마련한 월평균 소득(4인가구 기준 365만7천250원 이하)과 자산(부동산 가액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 2천489만원 이하) 보유 기준에 해당되는 사람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모집하는 국민임대는 남양주 마석2, 화성 동탄2신도시, 광명 소하, 고양 삼송, 시흥 능곡 등 수도권과 부산 정관, 대구 칠곡, 목포 옥암, 전북혁신도시 등 다양하다.

LH주택공사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LH주택공사 통해 내집 마련 할 수 있을까” “LH주택공사 서민의 힘이 돼주길” “LH주택공사 국민임대주택 입주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혜인 기자 hi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