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의 전 멤버 타오가 5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9회 미구휘 음악성전 시상식에서 ‘올해 최고의 무대상’을 수상했다.
7일 중국 언론 매체 왕이오락은 타오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타오는 수상 소감으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팬 분들,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먼저 전했다. 또 “1년 동안 일들을 겪으면서 많이 성장한 것을 느꼈다”며 SM엔터테인먼트와의 법적 분쟁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끝으로 “더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전했고, 이어 최근 발표한 신곡 ‘아쉬워’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타오는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했다. 타오는 크리스, 루한에 이어 세 번째로 팀을 떠났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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