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합작 보이 그룹 유니크(UNIQ)가 중국 최대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IQIYI)가 주최하는 '외쳐라, 2016 아이치이의 밤’에서 연도음악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일 오후 7시(현지시각) 아시아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중국 베이징 21세기 극장에서 열린 '외쳐라, 2016 아이치이의 밤’에서 유니크(UNIQ)는 오직 8팀에게만 주어지는 ‘연도음악대상’을 수상했다. 유니크(UNIQ)와 함께 ‘연도음악대상’을 수상한 스타들은 중국 가수 겸 배우 천웨이팅(진위정),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F(x), EXO, 인피니트 등 K-POP 대표 아티스트들. 유니크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실력과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대해 유니크의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큰 시상식에서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선배 톱스타들과 함께 큰 상을 받게 해주셔서 너무 큰 영광이다.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도전하며 더욱 많은 영역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특히 많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외쳐라, 2016 아이치이의 밤'은 음악,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총 28개 부문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동을 펼친 아시아 전역의 아티스트 및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특히 올해는 중국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국민 MC 허지옹이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 날 시상식에는 중국의 유명 연예인 천웨이팅, 우치룽, 장첸, 양양, 양미, 후거 뿐만 아니라 최근에 인기가 상승한 정카이, 징보란 등과 한국의 소녀시대 윤아, 슈퍼주니어 이특, F(x), 몬스타엑스, 일본의 아카니시 진, 미즈하라 키코 등 40명의 등 아시아 톱스타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지난해 10월 데뷔한 유니크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이오이오(EOEO)'와 두 번째 디지털 싱글 'Best Friend(베스트 프렌드)'를 발매하고 국내는 물론 대륙을 넘나들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2015 UNIQ 1st BIRTHDAY’라는 이름의 아시아 투어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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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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