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 제품인 LG 스튜디오 가스 오븐레인지(모델명 LSSG3016ST)가 미국의 유력 건축 전문 월간지 ‘아키텍처럴 레코드’로부터 ‘올해의 주방과 욕실 제품’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아키텍처럴 레코드’는 매년 주방과 욕실, 가구, 외장재 등 건축과 관련한 8개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건축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함께 혁신성, 실용성, 예술성 등을 평가해 ‘올해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LG 스튜디오’ 가스 오븐레인지는 상단의 5구 가스레인지와 하단의 대용량 오븐을 합한 프리미엄 조리기기다.
미국의 실내 인테리어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가 디자인한 이 제품은 도어를 평면 타입으로 하고 손잡이에 메탈 소재를 반영해 주방가구와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 장점이다. 글라스 재질의 디스플레이 조작부는 세련된 느낌을 주고 사용자 방향으로 기울어져 조작이 편리하다.
이 제품에는 ‘프로베이크 컨벡션’ 기술이 탑재됐다. 이 기술은 팬을 이용해 제품 뒷면에서 나오는 고출력의 열을 오븐 내부에서 최적으로 순환시키는 기술로 음식을 태우지 않으면서 구석구석 알맞게 조리해준다.
더불어 오븐 안에 남아 있는 찌꺼기를 깔끔하게 닦아내는 ‘이지클린’ 기능의 작동 시간을 20분에서 10분으로 단축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 겸 전무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LG 스튜디오’를 앞세워 미국 주방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 스튜디오’는 미국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빌트인 제품군으로 오븐레인지, 냉장고, 쿡탑, 빌트인 오븐,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이 출시됐다. LG 스튜디오는 2013년 미국 출시 이후 매년 2배씩 매출이 늘어나는 등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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