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로이킴, 라붐(솔빈, 율희) 이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제다.
이 날 오프닝에서는 지난 주 툭하면 삐지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던 주인공이 나와 남편이 첫 녹화당시 MC 신동엽에게마저 삐졌다고 밝혀 주위의 웃음을 유발했다. 남편은 “MC들이랑 기념사진을 찍으러 갔는데, 신동엽씨가 나를 바라보는 표정이 정말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시더라고요”라며 신동엽에게 쌓인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이영자는 신동엽에게 정말 그렇게 봤냐고 물어봤고, 신동엽은 장난기 있는 얼굴로 “네.. 눈치 하난 빠르시네요”라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날 녹화에는 집착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20대 주부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2년전 남편의 열정적인 대시 끝에 결혼에 골인했는데요, 아직까지 저밖에 모르는 제 남편 때문에 문제가 생겼어요! “우린 언제나 함께여야 해”라며 늘 저를 졸졸 따라다니거든요! 이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신동엽의 수난시대와 차분하고 재치있게 받아치는 그의 모습은 오늘(14일) 오후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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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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