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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동부대우전자와 스마트홈 연동기기 개발 협약

SKT, 동부대우전자와 스마트홈 연동기기 개발 협약

등록 2015.12.15 09:09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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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국내 가전업체인 동부재우전자와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제품 출시를 위한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는 국내외 4개 생산거점과 해외 40여개의 판매거점을 보유한 글로벌 가전회사로, 국내 뿐 아니라 동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 신흥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소형 가전 제품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드럼세탁기 ‘미니’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우선 연동할 계획이다. 미니는 2012년 세계 최초로 벽걸이형으로 출시돼 2015년 중국 세탁기 시장 10대 리딩 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도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유아가 있는 가정에서 인기를 얻어 최근 국내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한 제품이다.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인 스마트홈 연동 미니는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앱을 통해 원격제어 뿐만 아니라 세탁 종료 알림, 날씨와 연동된 세탁 지수 안내 등을 통해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냉장고, 에어컨, 제습기 등 동부대우전자의 주요 제품으로 스마트홈 연동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조영훈 스마트홈 TF장은 “금번 제휴를 통해 대형가전에서 소형가전까지 스마트홈 서비스 하나로 모든 가전을 제어할 수 있게 됐다”며, “진정한 홈 IoT 서비스의 선두가 될 수 있도록 연동 제품의 확대 뿐만 아니라 고객의 마음을 읽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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