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의 틈’ 고현정이 촬영 비화를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SBS플러스 ‘현정의 틈-보일樂 말락’(이하 ‘현정의 틈’)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고현정, 이상수 국장, 권민수 PD가 참석했다.
이날 고현정은 “촬영당시 초반에 화를 많이 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확정 통보를 못 받은 상태에서 몰래카메라 촬영이 진행됐고, 어떤 모습이 나갈지 가늠조차 안 됐다. 내가 회사에서 막내배우도 아니고, 이게 무슨 일일까 싶었다. 아마 초반에 제작진이 많이 힘들었을 거다”고 말했다.
이에 권민수 PD는 “틈을 열어준다는 느낌이 있었기에 꼭 힘들지만은 않았다”며 “‘이런 게 열리는 부분인가’라고 생각했을 때 성취감을 느꼈다”고 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현정의 틈’은 고현정이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현정의 틈’은 오늘(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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