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과장급 32명 승진 인사···핵심사업 직원 공로 인정

서울시가 16일 국·과장급 32명에 대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직급별로 국장급 7명, 과장급 25명이 승진했다. 직부별로는 행정직 12명, 기술연구직 20명이며 오는 1월1일자 인사다.

서울시에 따르면 3급 승진은 부서보다는 사업 부서에 성과를 거둔 부서장들을 승진예정자 명단에 올렸다.

이택근 재상사업반장은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 및 일대 활성화 프로젝트에 크게 기여했다고 공로를 평가 받았고, 이대현 자치행정과장은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는 복지 거점으로 전환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진만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청을 활성화한 공로, 최경주 주택정책과장은 공공임대주택 8만가구 공급 및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최은화 기자 akacia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