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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김완선, 섹시퀸→‘헛다리 여왕’ 몰락···변진섭 “눈 흘기지 마”

‘히든싱어4’ 김완선, 섹시퀸→‘헛다리 여왕’ 몰락···변진섭 “눈 흘기지 마”

등록 2015.12.19 23:52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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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변진섭, 김완선/ 사진 = JTBC ‘히든싱어4’가수 변진섭, 김완선/ 사진 = JTBC ‘히든싱어4’


‘히든싱어4’ 가수 김완선이 진짜 변진섭을 찾아내지 못하고 굴욕을 당했다.

1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원조가수와 연예인 판정단으로 각각 변진섭과 김완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완선은 변진섭과 동시대를 함께 했음은 물론 최근의 목소리까지 모두 들어왔기에 변진섭의 목소리를 잘 구분할 거라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예상을 뒤엎고 ‘가장 변진섭 같지 않은 사람’을 찾는 라운드에서 진짜 변진섭을 찍으며 상황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변진섭은 결국 김완선에게 “눈 흘기지 말라”고 면박을 주었다. 이에 주영훈이 “이분은 원래 눈이 그렇다”고 하자 김완선은 “지금은 괜찮지 않냐”라고 답해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끝까지 헛다리를 짚었던 김완선은 “텔레비전로 봤을 때보다 더 재밌고 감동받았다. ‘히든싱어’ 시즌5에서 원조 가수로 불러준다면 어떤 분들이 어떻게 노래를 할지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변진섭은 “다음에 김완선 씨 편에 꼭 패널로 출연해서 복수하겠다”며 진심 섞인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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