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 천왕’ 뜻하지 않은 백종원의 지각으로 스케줄에 차질이 생겼다.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국수 특집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유명 국수집을 찾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하기로 했지만, 아침부터 내린 폭설로 예기치 않게 비행기가 연착됐다. 2시간이 지나야 백종원과 제작진은 겨우 만날 수 있었지만 이미 제주도에서는 촬영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예정보다 늦어진 스케줄로 인해 백종원은 한정된 시간 안에서 급하게 현지의 유명한 고기국수를 찾아야 했다. 그렇게 ‘런닝맨’처럼 미션 아닌 미션이 시작됐다.
우여곡절 끝에 백종원은 제주도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다는 고기국수집을 찾았다. 제주산 돼지고기 수육을 푸짐하게 담아주는 후한 인심과 육수의 진한 맛에 백종원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 톱3 맛집 고수들이 한 치의 양보 없는 ‘불꽃 요리 월드컵’을 벌이는 ‘쿡방’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SBS 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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