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이 최정원, 신동미, 김선경 등 인물간의 갈등이 점차 극에 달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관심을 끌고있다.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5회부터 공세실 역의 신동미가 출연하여 극의 활력을 더했고, 공준영(김정훈 분)에게 닥칠 엄청난 사건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1일 방송되는 ‘마녀의 성’ 6회에서는 공남수(정한용 분)와 불륜 관계임이 밝혀진 뒤 더욱 뻔뻔해지는 서밀래(김선경 분)와 양호덕(유지인 분)의 다툼 속에, 준영이 밀래의 뒷조사를 하며 극적 전환을 암시했다.
또한 결혼해서 외국에 사는 줄 알았던 세실이 호덕 몰래 귀국하여 아들과 이곳저곳을 전전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호기심을 자아냈고, 밀래의 뒤를 밟던 준영은 사채업자와 밀래가 실랑이를 벌이는 상황에 말려들면서 큰 사고를 당하는 모습을 공개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제작진은 “이제 ‘마녀의 성’은 준영에게 닥치는 사고를 계기로 더욱 강렬한 극적 전환을 이룰 것이다. 특히 공세실을 비롯하여 새로운 인물들이 속속 등장해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SBS ‘마녀의 성’은 ‘청담동 스캔들’ ‘당신의 여자’ ‘별을 따다 줘’를 연출한 정효 PD와 ‘열애’ ‘내 딸 꽃님이’ ‘당돌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예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으로, 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가 한 집에서 좌충우돌한 끝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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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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