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제는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모범적으로 지원하는 기업, 공공기관 등이 인증 신청 시 심사를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신세계는 지난 2009년부터 여성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왔다.
특히 임부의 원활한 휴가사용과 육아계획 수립을 위해 출산 전 휴직제도와 출산 후 희망 육아 휴직제도를 마련해 법정 육아휴직 외에도 추가로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가정이 화목하고 즐거워야 직원들도 회사를 보다 즐겁게 다닐 수 있다. 백화점의 특성상 여성 근로자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마음 편히 출산과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지난해 신세계 광주점인 ㈜광주신세계가 가족친화우수기업 장관 표창 수상 후 연이어 대통령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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