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그 동안 정선읍 소재지 위주로 운영하고 있는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배은하)을 2016년부터 고한·사북·남면 지역의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고한읍 소재 흑빛지역아동센터를 복지관 거점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지관 거점센터는 군의 지리적 특성상 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적 편재로 인한 복지서비스 제공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주민 상호간 연대감 조성으로 지역복지 거점공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공동체 만들기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함은 물론 지역주민의 복지욕구를 해소하고자 운영하게 됐으며, 종합사회복지관 복지거점 공간으로의 역할 수행으로 체계적인 복진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거점센터(흑빛지역아동센터) 운영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재가 장애인 공예·스포츠 활동 및 여성노인 우울증 감소를 이한 통합예술 활동,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양육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엄마들의 행복자조 활동, 주 양육자와 함께하는 놀이학교 등 각 분야별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거점센터 운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공간 마련과 문화욕구 충족 등 더 나은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서비스 행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 정광기 기자 jk@jsweek.net
뉴스웨이 정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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