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 롯데제과 대표이사는 1958년 생으로, 부산남고등학교와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땄다.
지난 1983년 롯데제과 인사과에 입사한 뒤 1996년 롯데제과 총무부장, 2002년 롯데제과 기획담당 이사, 2006년 롯데제과 기획 및 총무담당 이사를 지냈다.
이후 2008년 롯데삼강 총무 및 구매담당 상무를 역임한 뒤 2009년 롯데삼강 대표이사에 올랐다. 2010년에는 파스퇴르유업 대표이사를, 2011년 롯데햄 대표이사 겸 사장을 역임했다.
2012년에는 롯데제과 대표이사에 올랐다.
제과업계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서도 국내 시장을 주도하고 해외 사업 실적을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롯데그룹은 설명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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