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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국악 잔치 열린다··· ‘KBS 국악대상’ 31일 방송

연말 국악 잔치 열린다··· ‘KBS 국악대상’ 31일 방송

등록 2015.12.30 10:34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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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1 ‘KBS 국악대상’사진 = KBS1 ‘KBS 국악대상’


국악계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성대한 축제가 열렸다.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15년 한 해 동안 국악의 발전에 기여한 국악인들을 시상하는 ‘KBS 국악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국악계 스타 박애리와 남상일이 사회를 맡아 시상식의 재미를 더했다.

본 시상식은 지난 10월부터 ‘KBS 국악대상’ 사무국을 통해 분야전문가들로 구성된 소위원회의 두 차례의 추천과 본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9개 부문(민요, 판소리, 연주 관악, 연주 현악, 단체, 작곡, 무용, 출판 및 미디어, 특별공로상)을 시상했다.

각 부문별로 최윤영(민요상), 안이호(판소리상), 김효영(연주 관악상), 곽수은(연주 현악상), 바라지(단체상), 안현정(작곡상), 윤미라(무용상), 저스트뮤직(출판 및 미디어상), 이상룡(특별공로상)이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중 영예의 대상은 연주와 창작으로 가야금의 매력을 널리 알려온 곽수은(영남대학교 국악과 겸임교수)이 차지했다.

올해 ‘KBS 국악대상’의 수상자들은 대부분 30대 후반과 40대 초반으로 알려져 국악의 대중화에 집중도를 더했다.

한편 1982년 시작해 올해로 24주년을 맞는 ‘2015 KBS 국악대상’은 31일 오후 KBS1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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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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