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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 타종행사 앞두고 주변 교통통제

보신각 타종행사 앞두고 주변 교통통제

등록 2015.12.31 13:55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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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 타종행사를 앞두고 주변 교통이 통제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보신각 타종행사를 앞두고 주변 교통이 통제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31일 서울시 주최로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릴 에정인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앞두고 보신각 주변 교통이 통제된다.

지난 29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 시간 전후인 11시부터 이튿날인 1월 1일 새벽 1시30분까지 주변 종로, 청계천로, 무교로, 우정국로 등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종로(세종대로사거리↔종로2가사거리), 청계천로(청계광장↔청계2가사거리), 무교로(시청뒷길사거리↔종로구청), 우정국로(광교↔안국동사거리), 남대문로(을지로입구↔광교) 등의 양방향 전 차로를 통제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찰은 이날 오후 교통경찰 330여명을 도심권 38개 교차로에 배치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야간 사고예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실시간 교통 통제 및 소통 상황은 교통방송과 가변전광판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보신각 주변 교통 통제 소식에 누리꾼들은 “보신각 교통 통제, 대중교통 이용해야겠네”, “보신각 교통 통제 해도 지하철 연장운행 한다니 다행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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