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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악녀본색 드러내··· ‘애인있어요’ 지진희·김현주에 복수 칼 뺐다

박한별, 악녀본색 드러내··· ‘애인있어요’ 지진희·김현주에 복수 칼 뺐다

등록 2016.01.04 00:03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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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애인있어요' 지진희와 김현주의 파멸을 위해 공현진에게 손을 내민 박한별이 악녀본색을 드러냈다 / 사진= '애인있어요' 영상캡처SBS '애인있어요' 지진희와 김현주의 파멸을 위해 공현진에게 손을 내민 박한별이 악녀본색을 드러냈다 / 사진= '애인있어요' 영상캡처


지진희와 김현주의 파멸을 위해 공현진에게 손을 내민 박한별이 악녀본색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35회(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 강설리(박한별 분)는 자신이 푸독신 피해자임을 알게되고 그 배경에 있는 도해강(김현주 분)과 최진언(지진희 분)에 대한 복수로 민태석(공형진 분)과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설리는 도해강(김현주 분)이 푸독신 부작용을 알고도 자신에게 알려주지 않았다는 데 분노하며 최진언(지진희 분)과 도해강 두 사람에게 복수심을 품었다.

앞서 강설리는 과거 민태석이 푸독신 부작용을 시인하며 문태준·독고용기 살인을 사주하는 음성 녹음을 들고 민태석을 찾아갔다.

설리는 태석을 녹음기로 압박하며“ "도해강, 최진언 파멸시켜요. 무너뜨려요. 짓밟아줘요. 그러면 묻겠다. 죽을 때까지 묻겠다”고 협박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진언은 해강에게 “푸독신 임상실험 조작을 알고 있었으냐”고 따졌고 해강은 “주총에서 당신과 나 파면된다. 그래도 제2의 푸독신, 제3의 푸독신이 나올거다”라며 소송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해강의 강한 모습에 최진언은 다시금 그녀에게 빠져들었고 지언은 해강에게 “우리 편, 우리 자리, 그 말이 안심되고 예뻐서. 말이 예쁘니까, 사람도 예뻐뵈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해강이 “헷갈리게 해서 미안, 내가 실수. 사과할게. 다신 안 흔든다. 정말. 그날 일 잊어줘 지워줘 삭제해줘. 부탁이야” 진언을 밀어내자 그는 “정확히 뭘? 나한테 키스한 거? 나랑 한 공간에 있는 게 힘들어서 도망친 거? 나랑 함께 있고 싶어서 자고 싶어서 돌아온 거? 그런데 나한테 거절 당한 거? 정확히 뭘 지울까. 어느 부분을 삭제할까. 구체적으로 말하라”고 말하며 달달한 로맨스를 그려나갔다.

또 민규석(이재윤 분)이 독고용기(김현주 분)를 민태석과 최진리에게 데려가 ‘좋아한다’고 소개시키면서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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