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와 김소연이 ‘고품격 로맨스’에서 다시 만난다.
대륙을 흔들고 있는 웹 드라마 ‘고품격 짝사랑’(극본 신유담, 연출 지영수,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소후닷컴)이 지난 12월28일 국내에서도 공개 된 가운데, 정경호와 김소연의 카메오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품격 짝사랑’은 키우는 신인마다 톱스타로 만드는 마이더스의 손 세훈(정일우 분)이 우연히 만난 산골 소녀 이령(진세연 분)을 캐스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코믹 로맨스.
여기에 정경호와 김소연이 특급 의리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전작 JTBC ‘순정에 반하다’에서 연출을 맡았던 지영수 PD와의 인연을 계기로 선뜻 ‘고품격 짝사랑’ 카메오에 동참한 것.
드라마가 종영하고 1년이 지났지만, 이들은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며 유쾌하게 촬영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정경호와 김소연은 ‘고품격 짝사랑’에서 연예정보 프로그램 MC를 맡아 찰떡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연예계 뉴스를 전달하고 있다. 두 사람은 실제 연예정보 프로그램 MC를 방불케 할 정도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각도와 시선 처리를 완벽하게 소화해 더욱 눈길을 끈다. 오랜만에 선보일 두 사람의 연기 호흡에 팬들의 궁굼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지영수 감독의 첫 웹 드라마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순정에 반하다’ 팀이 카메오로 출연해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 이로 인해 카메오까지 급이 다른 고퀄리티 웹 드라마가 탄생될 수 있었다”라며 “연출부터 카메오까지 웹 드라마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는 ‘고품격 짝사랑’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품격 짝사랑’은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매주 월, 목요일 2회씩 공개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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