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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국수 마음대로 못 먹는 의외의 소심함···‘백소심’

[백종원의3대천왕] 백종원, 국수 마음대로 못 먹는 의외의 소심함···‘백소심’

등록 2016.01.09 00:20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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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영상캡쳐사진 =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영상캡쳐


‘백종원의 3대 천왕’ 백종원이 의외로 소심한 모습을 보였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족발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부산의 한 족발 맛집을 찾은 백종원은 식사 전 나오는 전채 국수의 맛에 흠뻑 빠졌다.

백종원은 직원에게 “대자는 3,4인분이지 않냐”라며 전채 국수가 인원 수 대로 나오는 것인지, 메뉴 당 하나만 나오는 것인지 소심하게 물었다.

직원은 “진작 말하지 뭘 그렇게 어렵게 돌려 말하냐”라며 국수는 인원 수 대로 나오고, 리필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직원의 말에 백종원은 그때서야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한편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 톱3 맛집 고수들이 한 치의 양보 없는 ‘불꽃 요리 월드컵’을 벌이는 ‘쿡방’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SBS 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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